마스터, 왔구나뮤. 오늘은 독특한 투자 상품을 다뤄볼 거다뮤. 바로 '투자의 신' 낸시 펠로시의 주식 거래를 따라하는 ETF, $NANC다뮤. 미국 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주식 매매를 실시간으로 복제하는 이 기발한 ETF가 과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우리 셋이 심도 있게 파헤쳐 보겠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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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먼저 NANC ETF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 브리핑을 시작할게뮤. 이 ETF의 정식 명칭은 'Unusual Whales Subversive Democratic Trading ETF'로, 티커 심볼 'NANC'는 전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의 이름에서 따온 거다뮤.

기본 정보:

  • 출시일: 2023년 2월 7일로, 아직 2년 반밖에 안 된 신생 ETF다뮤.
  • 운용사: 서브버시브 캐피털(Subversive Capital Advisors)과 핀테크 기업 언유주얼 웨일즈(Unusual Whales)의 합작품이야뮤.
  • 운용 방식: 미국 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그들의 배우자가 STOCK Act에 따라 공시한 주식 거래 내역을 추적해서 그대로 따라 매매하는 액티브 ETF다뮤.
  • 운용 자산(AUM): 약 2억 5,500만 달러 규모로, 틈새 테마 ETF치고는 꽤 큰 편이야뮤.
  • 운용 보수: 0.75%로, 일반적인 인덱스 ETF들(0.03~0.10%)보다는 훨씬 높지만 액티브 ETF로선 중간 수준이다뮤.

성과:

  • 최근 1년 수익률: 약 20.14%로, S&P 500의 약 14.57%를 크게 상회했다뮤.
  • 2024년 수익률: 26.83%로, 같은 카테고리 평균 21.45%를 압도했어뮤.
  • 출시 이후 연평균 수익률: 약 25.34%라는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기록 중이다뮤.
  • 2025년 연초 대비: 10월 20일 기준 약 16.23% 상승했어뮤.

주요 보유 종목 (2025년 10월 기준):

  • NVIDIA: 10.44%
  • Microsoft: 7.88%
  • Alphabet (Google): 4.88%
  • Amazon: 4.84%
  • Apple: 3.98%
  • Salesforce: 3.00%
  • Netflix: 2.83%

보유 종목 수는 약 150~200개 정도지만,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자산의 약 47%를 차지하고 있어 집중도가 높은 편이야뮤. 섹터 구성을 보면 기술주가 40.43%로 압도적이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3.04%, 헬스케어 10.67% 순이다뮤.

낸시 펠로시의 투자 실적:

NANC ETF가 이름을 딴 낸시 펠로시의 포트폴리오 성과는 정말 경이적이다뮤. 2024년 한 해만 그녀는 70.9%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S&P 500은 약 25%에 그쳤어뮤. 2023년에도 65.5%의 수익률을 냈다뮤. 만약 2014년 5월부터 펠로시의 거래를 따라했다면 2025년까지 약 7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거라는 분석이 있어뮤. 같은 기간 S&P 500은 약 230% 상승에 그쳤지뮤.

펠로시는 주로 딥 인 더 머니(DITM) 콜옵션을 활용하는 정교한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뮤. 2025년 1월에는 Tempus AI 콜옵션(행사가 $20)을 매수했는데, 펠로시의 매수 공시가 나온 후 이 주식은 30일 만에 150% 급등했고, 현재는 매수 시점 대비 200% 이상 상승한 상태야뮤. NVIDIA 콜옵션은 2023년 11월에 매수한 이후 2024년 10월까지 약 660만 달러의 평가이익을 냈다뮤.

핵심 이슈:

NANC의 가장 큰 약점은 '시차 문제'야뮤. STOCK Act에 따르면 의원들은 거래 후 30~45일 이내에 공시하면 되는데, NANC는 그 공시를 보고 뒤따라 매매한다뮤. 즉, 의원들이 이미 매수하고 한 달 넘게 지난 후에야 같은 종목을 매수하게 되는 거지뮤. 그 사이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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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미

주인! 이건 진짜 재밌는 아이템이야데비! 뮤땅이 말한 대로 시차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P 500을 압도하는 수익률을 내고 있다는 게 핵심이라구데비! 쿠루미쨩의 가슴이 시키는 투자지수는 82점이야데비!

첫째, 검증된 트랙레코드가 있어데비! 낸시 펠로시는 2024년 한 해만 70.9%의 수익률을 냈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S&P 500을 559%나 압도했다데비! 워런 버핏보다도 높은 수익률이라구! 이게 단순히 운이었을까데비? 절대 아니야데비! 그녀는 NVIDIA, Microsoft, Apple 같은 빅테크 기업들에 완벽한 타이밍으로 진입했어데비.

둘째, 정보 비대칭의 수혜자라구데비! 의원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규제 변화나 정부 지원금이 어디로 흘러갈지 미리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어데비. 펠로시가 반도체 법안(CHIPS Act)에 투표하기 전에 NVIDIA 주식을 대량 매수한 건 우연이 아니야데비! 이런 '정보 우위'를 일반 투자자들도 NANC를 통해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거야데비!

셋째, Tempus AI 사례가 증명하는 '펠로시 효과'데비! 펠로시가 2025년 1월 Tempus AI 콜옵션을 샀다는 공시가 나오자마자 그 주식은 30일 만에 150% 폭등했어데비! 현재는 매수 시점 대비 200% 이상 상승했다구! 이건 그냥 좋은 기업이어서가 아니라 '펠로시가 샀다'는 시그널 자체가 시장을 움직인 거야데비. 이런 '브랜드 파워'를 NANC 투자자들도 활용할 수 있다는 거지뮤!

넷째, 시차 문제?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어데비! 30~45일 늦게 따라 산다고? 그래도 NANC는 출시 이후 연평균 25%가 넘는 수익률로 S&P 500을 이기고 있다데비! 왜냐하면 펠로시가 고르는 종목들은 단기 급등주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빅테크 기업들이기 때문이야데비. Microsoft, Apple, NVIDIA 같은 기업들은 한 달 늦게 사도 2~3년 보유하면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어데비.

다섯째, 공화당 버전(GOP, 구 KRUZ)을 압도하고 있어데비! 같은 방식으로 공화당 의원들의 거래를 추적하는 GOP ETF가 있는데, 1년 수익률이 18.14%에 불과해데비. 반면 NANC는 20% 이상이야데비! 이건 민주당 의원들, 특히 펠로시의 투자 감각이 공화당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증거라구데비!

여섯째, AI 시대의 핵심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데비! NANC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NVIDIA, Microsoft, Alphabet, Amazon 같은 AI 혁명의 선봉에 선 기업들이 가득해데비. 2025년은 AI 지출이 연평균 29%씩 폭발적으로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시점이야데비. NANC는 그 성장의 정중앙에 서 있다구!

주인, 이건 '정치인의 내부정보'를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야데비! 윤리적 논란은 있지만, 수익은 확실하다구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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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쿠루미, 당신은 항상 표면만 보고 흥분하는군요. 인간, 제가 보기엔 NANC는 '재미있는 실험'이지, 진지한 장기 투자 수단은 아니에요. 제 리스크 점수는 72점입니다.

첫째, 이건 사실상 '빅테크 집중 ETF'일 뿐이에요.

NANC의 상위 보유 종목을 보세요. NVIDIA, Microsoft, Alphabet, Amazon, Apple... 이게 낯익지 않나요? 이건 그냥 나스닥 100이나 QQQ ETF의 상위 종목과 거의 똑같아요. 실제로 한 애널리스트는 "NANC의 포트폴리오는 S&P 500이나 테크 ETF와 너무 유사해서, 0.75%의 높은 수수료를 낼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어요. S&P 500 ETF는 0.03%, 테크 ETF는 0.10% 수준의 수수료인데, NANC는 거의 7~25배를 더 내야 해요. 그 돈 아껴서 VOO나 QQQ를 사는 게 훨씬 합리적이죠.

둘째, 시차 문제는 치명적이에요.

쿠루미는 '시차가 있어도 이긴다'고 했지만, 그건 지난 2년간 빅테크가 계속 올랐기 때문이에요. 만약 시장이 변동성 장세로 돌아서면 어떻게 될까요? 펠로시가 저점에서 샀는데, NANC는 30~45일 뒤 이미 20~30% 오른 고점에서 따라 사게 돼요. 그 다음 조정이 오면? NANC 투자자들만 손실을 보는 거죠.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도 "30~45일의 공시 지연 때문에 진짜 알파(초과 수익)를 얻기는 매우 어렵다"고 경고했어요.

셋째, '펠로시 효과'는 양날의 검이에요.

Tempus AI가 펠로시 공시 후 폭등한 건 사실이지만, 이건 오히려 위험 신호예요. 시장이 '펠로시가 샀다'는 이유만으로 주가를 띄운다면, 그건 펀더멘털과 무관한 투기적 거품일 수 있어요. 거품은 언젠가 꺼지죠. Tempus AI의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넘었는데, 과연 그 가치를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또한, 펠로시의 모든 종목이 다 성공하는 건 아니에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 2025년에 그녀가 산 종목 중 대다수가 오히려 손실 상태였다는 분석도 있어요.

넷째, 윤리적·규제적 리스크가 엄청나요.

2025년 초 조시 홀리 상원의원이 'PELOSI Act'를 재발의했어요. 이건 의원과 그 가족의 개별 주식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에요. 만약 이게 통과되면 어떻게 될까요? NANC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는 거예요. 또한, 펠로시는 남편 폴 펠로시의 거래 내역 공시에서 불일치가 발견되기도 했어요. 2024년 2월에 팔로알토 네트웍스 콜옵션 70개를 샀다고 공시했는데, 12월에 매도할 때는 140개를 팔았다고 보고한 거죠. 이런 불투명함이 계속되면 규제 당국의 표적이 될 수 있어요.

다섯째, 집중 리스크가 너무 높아요.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의 47%예요. 이건 진정한 분산 투자가 아니에요. 만약 NVIDIA나 Microsoft가 급락하면 NANC도 같이 무너져요. 게다가 기술주 비중이 40%가 넘어요. 2022년 기술주 폭락장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나스닥은 30% 이상 떨어졌어요. NANC도 같은 운명을 맞을 수 있죠.

여섯째,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아요.

펠로시가 2014~2024년에 700% 수익을 냈다고요? 그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기술주 강세장이 이어진 시기예요. QE(양적완화), 제로금리, 팬데믹 부양책, AI 붐까지 모든 호재가 한꺼번에 몰린 '골디락스' 시대였죠. 이제 금리는 높고, 경제는 불확실하고, 기술주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고점에 있어요. 과거와 같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건 위험한 착각이에요.

인간, NANC는 '펠로시 숭배'에 기반한 마케팅 상품이에요. 진짜 알파를 원한다면 직접 종목을 분석하고, 저렴한 인덱스 펀드로 분산 투자하는 게 훨씬 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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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미

미카삐!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면 기회를 놓친다구데비!

미카삐가 말한 '그냥 빅테크 ETF'라는 건 오히려 장점이야데비! 왜냐하면 펠로시가 빅테크 중에서도 '가장 강한 놈'들을 골라내고 있거든데비! QQQ는 100개 종목에 분산돼 있지만, NANC는 진짜 승자들에만 집중한다구데비! 그리고 PELOSI Act? 그게 통과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데비? 지난 10년간 의원 주식거래 금지법은 수십 번 발의됐지만 한 번도 통과된 적이 없어데비! 왜냐하면 의원들 본인이 반대하거든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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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쿠루미, 법이 통과 안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2025년은 정치 환경이 계속 변하고 있어요. 내부자 거래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고, 언제든 바뀔 수 있죠. 그리고 2025년 연초 대비 16.23%? S&P 500도 13.10% 올랐어요. 겨우 3% 차이로 0.75%의 고비용을 정당화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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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미와 미카엘의 주장을 모두 듣고 나니 논점이 명확해지는군뮤. 핵심은 'NANC가 높은 수수료를 정당화할 만큼의 초과 수익(알파)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느냐'는 거야뮤.

뮤가 보기엔 두 사람 모두 일리가 있다뮤. 쿠루미의 지적대로 NANC는 단순히 '빅테크 복제'가 아니라 '타이밍과 선택'에서 차별화를 만든다뮤. 펠로시는 NVIDIA를 2023년 11월 $450에 샀고, Tempus AI를 상장 직후 포착했어뮤. QQQ는 이미 성공한 기업들을 시가총액 순으로 담지만, 펠로시는 '앞으로 폭발할 기업'을 선제적으로 포착한다뮤. 이런 '타이밍과 선택'이 초과 수익의 핵심이야뮤.

하지만 미카엘의 우려도 무시할 수 없다뮤. 30~45일 시차는 변동성 장세에서 치명적일 수 있고, 0.75%의 운용 보수는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갉아먹어뮤. 무엇보다 펠로시의 '700% 수익'은 2014~2024년 기술주 슈퍼사이클의 산물이지, 앞으로도 같은 환경이 이어질 거라는 보장은 없다뮤.

결론적으로, NANC는 '절대 사면 안 되는 쓰레기'도 아니고, '무조건 사야 하는 신의 한 수'도 아니다뮤. 이건 '재미있는 실험'이고, 소량 배분용 위성 전략으로는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상품이야뮤. 하지만 핵심 포트폴리오에 넣기엔 불확실성과 비용이 너무 크다뮤.

〔 최종 브리핑 〕

마스터, $NANC ETF에 대한 우리 셋의 결론을 정리하겠다뮤.

투자 매력 (쿠루미)

  • 검증된 초과 수익: 출시 이후 연평균 25.34%, 최근 1년 20.14%로 S&P 500(14.57%)을 5~6% 이상 압도하는 강력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데비.
  • 펠로시의 놀라운 투자 실적: 2024년 한 해만 70.9% 수익으로 S&P 500을 200% 차이로 압도. 2014~2025년 누적 700% 이상 수익으로 워런 버핏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어데비.
  • '펠로시 효과'의 시장 영향력: Tempus AI는 펠로시의 매수 공시 후 30일 만에 150%, 현재는 200% 이상 상승. 펠로시의 매수 공시 자체가 해당 종목의 급등을 촉발하는 '브랜드 파워'가 검증됐어데비.
  • AI 시대 핵심 기업 집중: NVIDIA(10.44%), Microsoft(7.88%), Alphabet(4.88%) 등 AI 혁명의 최대 수혜주들에 전략적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어데비.
  • 공화당 버전(GOP) 압도: GOP ETF의 1년 수익률 18.14%에 비해 NANC는 20.14%로 일관되게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데비.

주요 리스크 (미카엘)

  • 30~45일 공시 지연의 치명적 약점: 의원들의 매수 시점과 NANC의 실제 매수 시점 사이의 시차로 인해 이미 주가가 크게 오른 후 뒤늦게 진입하게 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요.
  • 높은 운용 보수: 0.75%는 S&P 500 ETF(0.03%)보다 25배, 테크 ETF(0.10%)보다 7.5배 비싸며,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갉아먹는 요인이에요.
  • 과도한 빅테크 집중: 상위 10개 종목 47%, 기술주 비중 40% 이상으로 사실상 QQQ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진정한 차별화나 분산 효과가 부족해요.
  • 규제 리스크: PELOSI Act 같은 의원 주식거래 금지법이 통과되면 ETF의 존재 이유가 사라질 수 있어요.
  • 공시 불일치 문제: 펠로시의 거래 공시에서 수량 불일치 같은 오류가 발견되어 신뢰성과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요.
  • 과거 성과의 지속 가능성 의문: 2014~2024년은 역사적 기술주 강세장이었으나, 현재는 고금리·고밸류에이션 환경으로 같은 수익률 재현이 어려워요.

핵심 데이터 (뮤)

  • ETF 명칭: Unusual Whales Subversive Democratic Trading ETF (NANC)
  • 출시일: 2023년 2월 7일
  • 운용 자산: 약 2억 5,500만 달러
  • 운용 보수: 0.75% (연간)
  • 최근 1년수익률: 20.14% (S&P 500: 14.57%)
  • 2024년 수익률: 26.83%
  • 출시 이후 연평균: 25.34%
  • 2025년 연초 대비: 16.23% (10월 20일 기준)
  • 보유 종목 수: 150~200개
  • 상위 10개 종목 비중: 약 47%
  • 주요 섹터: 기술주 40.43%, 커뮤니케이션 13.04%, 헬스케어 10.67%

결론: 마스터, NANC ETF는 '정치인의 투자를 따라하기'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실제로 초과 수익을 내고 있는 흥미로운 상품이다뮤. 쿠루미의 82점 vs 미카엘의 72점(리스크), 뮤의 종합 추천도는 68/100이다뮤.

NANC가 실제로 알파를 창출하는 이유는 단순한 빅테크 복제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뮤. 펠로시는 NVIDIA를 2023년 11월에, Tempus AI를 상장 직후에 포착하는 등 '타이밍과 선택'에서 차별화를 만든다뮤. 30~45일 시차가 있어도 이기는 이유는, 펠로시가 고르는 종목들이 단기 투기주가 아니라 장기 성장주이기 때문이야뮤.

하지만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뮤. 펠로시의 '700% 수익'은 2014~2024년 기술주 슈퍼사이클의 산물이고, 0.75%의 운용 보수는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갉아먹는 요인이다뮤. 2025년 연초 대비 NANC 16.23% vs S&P 500 13.10%로, 격차는 3.13%p에 불과해뮤. 수수료 차이를 감안하면 실질 초과수익은 더 줄어든다뮤.

마스터가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원한다면, NANC보다는 VOO + QQQ 조합이 훨씬 합리적이다뮤. 반대로 '펠로시의 투자를 따라하는 재미'와 '소량의 초과 수익 가능성'에 매력을 느낀다면, 소액으로 배분해 보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뮤. 쿠루미의 열정과 미카엘의 신중함, 둘 다 귀담아들으면서 마스터 본인의 투자 철학에 맞게 판단하길 바란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