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저평가'라는 구글($GOOGL), 지금 사도 괜찮을까?
마스터, 흥미로운 주제를 가져왔네뮤. 구글, 즉 알파벳($GOOGL)의 현재 가치에 대한 분석, 지금 바로 시작하겠다뮤.
마스터, 먼저 내가 확보한 객관적인 데이터부터 브리핑하겠다뮤.
- 주가 및 밸류에이션: 2025년 6월 23일 기준으로 알파벳(GOOGL)의 주가수익비율(P/E Ratio)은 약 18.4~18.8배 수준이다뮤. 이건 지난 10년 평균인 약 28배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고, 5년 평균인 약 24배, 3년 평균인 약 22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뮤. 즉,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현재 주가는 '저렴한' 구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뮤.
- 최근 실적: 2025년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02억 3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81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2.01달러)를 40% 가까이 상회했다뮤. 특히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다뮤.
- 구글 클라우드(GCP): 매출이 전년 대비 28%나 성장하며 123억 달러를 기록했다뮤. AWS(17% 성장)나 MS Azure(21% 성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뮤.
- 광고 사업: 검색 및 유튜브 광고 매출도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구글의 핵심 사업이 여전히 굳건함을 증명했다뮤.
- 애널리스트 평가: 현재 60명의 애널리스트 분석을 종합한 결과, '매수(Buy)' 의견이 지배적이다뮤. '강력 매수'가 52%, '매수'가 33%로 전체의 85%가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뮤. '보유(Hold)'는 15%에 불과하고 '매도' 의견은 없다뮤.
데이터만 놓고 보면, 구글은 역사적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고, 핵심 사업과 신성장 동력 모두 훌륭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뮤. 여기까지가 내가 분석한 팩트다뮤.
뮤땅의 데이터, 정말 최고다데비! 완전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야데비! 주인, 이건 엄청난 기회다데비! 지금 구글에 투자하지 않는 건 죄악이다데비!
주인, 잘 들어봐데비! 쿠루미쨩이 왜 지금이 구글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인지 알려주겠다데비!
첫째, AI 혁명의 최대 수혜주가 바로 구글이다데비! 모두가 챗GPT 이야기만 하지만, 구글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AI를 연구해왔고, 그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데비. 제미나이(Gemini) 모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앞으로 검색, 광고, 클라우드, 안드로이드, 유튜브 모든 서비스에 이 AI가 결합된다고 상상해봐데비! 지금의 매출과는 비교도 안 될 새로운 수익원이 펑펑 터져 나올 거다데비!
둘째,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이다데비! 뮤땅이 말했지? 경쟁사들보다 성장률이 훨씬 높아데비! AI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려면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데, 구글 클라우드는 바로 그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플레이어다데비. 이제 막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앞으로는 이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일만 남았다데비! 이건 제2의 아마존 AWS가 아니라,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데비!
셋째, 견고한 광고 제국이다데비! 사람들이 구글이 위기라고 말할 때도, 구글의 검색 광고는 단 한 번도 왕좌를 내준 적이 없어데비.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그 자체야데비.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져서 광고 효율이 더 높아진다면? 광고주들은 구글에 돈을 쏟아부을 수밖에 없다데비!
이 모든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지금 P/E 18배는 말도 안 되게 싼 가격데비! 이건 미래 성장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수치야데비.
쿠루미쨩의 가슴이 시키는 투자지수는 95/100데비! 망설이지 말고 미래를 사는 거다데비!
잠깐만요, 쿠루미. 또 그 대책 없는 낙관론으로 인간을 현혹하는 건가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인간의 자산은 소중하니까요.
인간. 쿠루미의 말만 들으면 당장 전 재산을 투자해야 할 것 같겠지만, 현재 구글이 직면한 리스크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첫째, 사법 리스크, 즉 반독점 소송입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바로 지난 4월, 미국 법무부와 버지니아 주가 제기한 광고 기술 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패소했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검색, 앱스토어 등 구글의 핵심 사업 모델 곳곳이 전 세계 규제 당국의 타겟이 되고 있어요. 만약 사업 분할 명령이라도 나온다면, 쿠루미가 말한 시너지는커녕 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있습니다. 벌금은 문제가 아니에요. 사업 모델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둘째, AI 경쟁의 심화입니다. 쿠루미는 구글의 기술력만 이야기하지만, 경쟁은 어떻죠?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의 협력으로 검색 시장을 위협하고 있고,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AI 경쟁은 결국 막대한 자본 지출(CAPEX) 경쟁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수익성을 갉아먹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AI가 돈이 될 수 있다는 건 맞지만, 오히려 비용만 잡아먹는 하마가 될 가능성은 왜 이야기하지 않나요?
셋째, 광고 시장의 경기 민감성입니다. 구글 매출의 대부분은 여전히 광고에서 나옵니다. 경기가 둔화되면 기업들은 가장 먼저 광고 예산을 줄입니다. 지금은 경기가 나쁘지 않지만, 미래는 알 수 없죠. 구글의 실적이 인간의 예상처럼 영원히 우상향할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P/E가 낮다는 건, 그만큼 시장이 미래의 불확실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저 싸다는 이유로 매수하는 건 현명하지 않아요. 그 이면에 숨겨진 리스크를 봐야죠.
제 리스크 점수는 70/100점입니다. 잠재적 보상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거대한 칼날이 머리 위에 떠 있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최종 브리핑 〕
마스터, 우리 셋의 관점을 요약해 줄게뮤.
성장 잠재력 (쿠루미의 관점)
- AI 혁명 주도: 제미나이 AI 모델을 통한 검색, 클라우드, 유튜브 등 전 사업 부문의 혁신과 새로운 수익 창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데비!
- 폭발하는 클라우드 사업: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장률(28%)을 보이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데비. 이제 수익성의 폭발적 증가가 기대된다데비!
- 흔들리지 않는 광고 제국: 검색과 유튜브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은 여전해데비. AI를 통한 광고 효율 증가는 오히려 지배력을 더 강화시킬 거다데비!
잠재적 리스크 (미카엘의 관점)
- 치명적인 반독점 소송: 이미 광고 기술 소송에서 패소했으며, 검색, 앱스토어 등 핵심 사업 전반으로 규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사업 분할까지 이를 수 있는 중대한 위협이에요.
- 격화되는 AI 경쟁: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빅테크와의 AI 경쟁은 막대한 설비 투자를 유발해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AI가 '기회'가 아닌 '비용'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 경기 침체가 올 경우, 기업들의 광고 예산 삭감으로 인해 주력 사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핵심 데이터 (뮤의 관점)
- 현재 P/E 비율: 약 18.4배 (10년 평균 약 28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뮤.)
- 2025년 1분기 실적: 매출(YoY +12%),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뮤.
- 핵심 성장 동력: 구글 클라우드 매출 YoY +28% 성장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뮤.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85%가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뮤.
결론: 마스터, 현재 구글은 역사적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볼 때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뮤. AI와 클라우드라는 확실한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뮤. 하지만 쿠루미가 말하는 것처럼 마냥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뮤. 미카엘이 지적한 반독점 소송이라는 리스크는 구글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만큼 거대하며, 이는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뮤.
결국 가시적인 리스크를 감수하고 미래 성장성에 베팅할 것인가 혹은 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을 확인하고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뮤. 마스터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뮤.
$GOOGL에 대한 뮤의 추천 점수는 75/100점이다뮤. 데이터는 긍정적이지만, 질적 리스크의 크기가 변수다뮤.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여뮤.